한국사의 재발견

경향신문 2010년 11월 5일 ■ 지도로 보는 우리 바다의 역사(김용만 글·백명식 그림 | 살림어린이) = ‘한반도는 3면이 바다’라고 배우지만 늘 빈 공간으로 그려지던 바다. 우리 민족의 해양 진출사를 설명함으로써 우리 역사의 빈 부분을 채웠다. 1만4800원 조선일보 2010년 11월 6일 - 북스 추천 콘텐츠 로..

책 출간은 언제나 쉽지는 않은 일이다. 하지만 나의 일은 좋은 책을 책을 쓰는 일이다. 하나의 결과물이 나올 때 마다 늘 기쁘기도 하고, 좀 아쉽기도 하고, 여러 생각들이 스쳐간다. 이 책은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생이 목표 독자인 책이지만, 성인들이 읽어야 할 내용이 담겨 있다. 그리고 많은 시간을..

백제의 요서(遼西) 경략을 역사에서 지우려하지 마라 / 이도학 한국전통문화학교 한국고대사 교수 방금 인터넷에서 우연히 이도학 선생님의 칼럼을 검색해봤다. 오늘 서울신문에 실린 칼럼인데, 오랜만에 신문에서 보는 역사 관련 칼럼이라서 한번 들여다봤다. 그런데 그 안에 일부 생각해야 할 부분..

번동아제 라는 사람의 블로그에서 퍼왔다. 나의 생각과 많이 일치해서 가져왔다. 뒷 부분만 조금 보완하면, 더욱 좋은 글이 될 듯하다. " name=4899005>그 많던 고구려인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3> -고구려의 인구는 69만명인가, 315만명인가 그 많던 고구려인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①-귀주에서 전사한 발..

이에인 닥키 등 5인 공저 한창호 옮김, [해전의 모든 것] , 휴먼북스, 2010년 책을 최근에 읽게 되었다. 번역서가 아닌 원서도 2009년에 출간되었으니, 미국 역사학계의 가장 최근의 흐름을 반영한 것이라고 하겟다. 이 책에서 주목한 것은 한산도 해전 부분이었다. 책 전체가 주로 서양사 중심으로, 기타 ..

어제 새벽 5시 30분. 원고 하나를 탈고했다. '수레가 바꾼 세계사' 650매 가량 되는 그다지 많지도 않은 분량의 원고를 마무리 하는 것이 왜 이리 힘든지. 한국사, 중국사는 자신 있는데, 유럽사는 힘들다. 한국에 번역된 정보들이 정확하지 않아서, 이책 저책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을 보고 ..

koviet2님이 지난번에 말씀하신 자료를 이제서야 올리네요. 일단 자료가 늦게 올라가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지도위원회의때는 배 1척만 공개가 되었는데, 알고 봤더니 1척이 더 공개가 되었더군요. 그래서 총 2척의 목선이 확인되었으며, 이는 중국에서 최근 발견된 것과 시기가 비슷하며, 일본 ..

기후 문제는 내게 늘 관심 대상이다. 하지만 기후는 지금만 변화한 것이 아니라는 것. 기후 온난화 때문에 너무 자극적인 말이 오가는 것에는 반대한다. [커버스토리]아열대기후가 한국인 삶을 바꾼다 | 기사입력 2010-09-09 14:05 2070년에 이르면 한반도 남녘에서 겨울이 사라진다. 지난 100년간 지구 평균..

일전에 尹秉模의 학위논문(2009,「高句麗의 戰爭과 遼西進出硏究」, 誠信女子大學校 史學科 박사학위논문, 58쪽)을 보고 요서 의현 지방에서 고구려 불상이 발견되었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다. 전체 높이 18㎝ 정도의 손바닥만한 불상인데, 뒤에 명문이 있어 주목된다고 한다. 처음 이 불상을 학계에 보..

동아시아사 교과목이 2012년에 신설된다고 한다. 과연 동아시아사 어떻게 구성될 수 있을까? 궁금하여, 그와 관련된 자료를 모아보기로 한다. 한국의 동아시아사 인식과 교육 - 동양사 연구 60년을 통해서 본 동아시아사 - 柳 鏞 泰(서울대) 2006년 11월 한국정부는 2012년부터 고등학교 역사교육에 “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