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휠체어의 유래와 역사 (1) 영양대왕 2005. 10. 11. 14:59 역시 인용글이다. 휠체어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휠체어의 유래와 역사 (1) 바람꽃에 보이는 휠체어와 산꼭대기집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5-08-17 13:57:22 관련기사 - 업고 지고 끌다가 나온 수레바퀴 - 그 많던 수레는 다 어디로 갔을까 드라마는 허구이다. 그럼에도 드라마를 보는 이로 하여금 허구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실제처럼 느껴 울고 웃고 가슴도 조리게 한다. 드라마가 아무리 허구라 해도 있을 법한 이야기에 가까울수록 인기가 있는 것 같다. 현재 KBS 1TV에서 방영중인 TV소설 '바람꽃'은 70년대 이야기다. 6.25 피난통에 부모를 잃어버리고 힘들게 살아가는 '영실'이라는 젊은 여자가 주인공이다.'영실'의 삶은 참으로 힘들고 고달프다. 그 힘든 상황을 보여 주고자 병든 시어머니를 휠체어에 태워서 병원을 다녀오는데, 택시가 휠체어를 보고는 태워주지 않고 그대로 달아나기도 하고, 시어머니가 내린 휠체어를 동네 개구쟁이들이 장난으로 끌고 가기도 한다.아무튼 몸이 불편한 시어머니는 휠체어로 병원을 다녀오고 외출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다른 장면에서 나오는 그들의 집은 젊은 며느리 '영실'이가 혼자 오르기에도 힘겨운 가파른 계단 저 너머에 있다. 그런 산꼭대기 집에서 어떻게 휠체어를 밀고 내려오며, 그 가파른 계단을 무슨 재주도 '영실'이가 혼자서 휠체어를 밀고 올라간단 말인가. 휠체어는 걷는 것이 어려운 사람, 걸을 수 없는 사람 등의 이동에 따른 불편을 보완해 주는 보장구이다. 그러나 휠체어는 평탄한 장소에서의 이동에는 별 문제가 없으나, 턱이 있거나 급경사가 있는 곳에서는 이동이 어렵다. 도대체 말이 안 되는 어이없는 배경 설정은 그렇다 치고 과연 저 시대(70년)에 저런 휠체어가 우리 나라에 있기나 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휠체어는 처음 누가 어떻게 만들었고 우리 나라에는 언제쯤 들어 왔을까. 인터넷을 뒤지고 여기저기 수소문을 하기 시작했다.휠체어는 휠(wheel)과 체어(chair)의 복합어인데 말 그대로 바퀴의자이다. 휠체어는 보행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는 획기적인 보장구였고 그만큼 중요하기에 휠체어 마크는 전세계가 공통적으로 장애인의 대명사로 사용하고 있다.칼럼니스트 이복남 (gktkr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