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글들

피라미드 건설의 비밀 - 거석 이동 장치.

영양대왕 2007. 1. 24. 11:38

이 기사는 사실 아무 것도 아니다.

우리 나라에는 이미 녹로가 있었다.

정약용이 수원화성을 추조할 때 거중기를 사용했다는 것 때문에, 우리가 착각하는 것이지만,

거중기가 사용되기 이전에 우리나라 거중기인 녹로가 있었다. 수원화성 축조에서도 거중기와 함께 녹로가 사용되었다. 그리고 H자형 녹로가 사용된 것이 이미 익산 미륵사지에서 발견되었다.

백제도 녹로를 이용해서 거대 건축물을 만들었다.

고구려의 장군총, 백암성 답사를 할 때마다 나는 사람들에게 말한다.

이것은 무식하게 흙을 높이쌓고 경사를 만들어 돌을 끌어서 올려 만든 것은 아니라고,

고구려에서도 이미 도르레가 사용되었다는 것은 안악3호분 벽화에서도 보이지 않는가.

그런 기술력이 있어야 당연히 거대 건축물을 만드는 것이지, 인구도 적은 고대에 대형 건축물을

많이 만든 것은 다 기술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녹로를 보았더라면,기사에 나온 사람이 이렇게 고생을 하지 않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든다.

 

 

2007년 1월 24일(수) 10:27 [팝뉴스]

피라미드 건설 비밀 밝혀졌다? “이것이 거석 이동 장치"


피라미드, 이스터섬의 거대 석상, 스톤헨지 등은 어떻게 세워진 것일까? 수십 톤에 달하는 무거운 돌덩어리들을 어떻게 운반한 것일까? 설은 많지만 이론의 여지 없는 설명은 존재하지 않는다.

미국 캘리포니아 태프트에 거주하는 제임스 머피(63)는 자신이 그 비밀을 밝혀냈다고 생각한다.

작은 모형을 만들었을 뿐이지만 크기를 키우면 ‘머피 이동기’는 거의 힘을 들이지 않고도 무거운 돌을 옮길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 한 사람이 장치에 매달린 돌을 흔들면 이동기는 앞쪽 다리가 들린다. 그 때 앞의 사람이 이동기에 연결된 줄을 끌면 간단히 움직이게 된다.

말하자면 '돌의 진자 운동 에너지'가 머피 이동기의 동력인 것이다.

지역신문 미드웨이드릴러가 19일자 기사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수 년 간의 노력 끝에 ‘머피 이동기’의 모형을 만들었다는 제임스 머피는 그네를 타다가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되었다.

그네가 높이 올라가면 그네 받침대는 지면에서 떠오르고 앞으로 이동한다는 ‘평범한 사실’이 그에게는 특별하게 느껴졌고 이후 연구를 시작하게 된 것.

머피 이동기를 본 NASA의 제트 추진 연구소, UCLA의 고고학 교수, 건축가, 이집트 연구가 등은 이 장치가 피라미드 건설 과정에 실제 사용되었다고 확언할 수는 없지만 놀랍도록 기발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언론은 전했다.

제임스 머피의 꿈은 원대하다. 자신의 발명품이 고대 거대 건축물의 비밀을 풀어줄 뿐 아니라, 미래 우주 시대에도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자 기대이다. 연료를 전혀 쓰지 않고 힘들이지도 않고 물건을 옮길 수 있는 머피 이동기는 머나먼 행성에 기지를 세울 후손들이나 운반 수단이 없는 아프리카 오지의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주리라 본다고, 홈페이지에서 밝히고 있다.

제임스 머피는 대형 머피 이동기를 만들기 위해 후원자를 찾고 있는데, 수천 kg 돌을 옮길 실제 이동기는 어른과 같은 속도로 움직일 것이라고 본다.

(사진 : 발명품 홍보를 위한 제임스 머피의 홈페이지 중에서)

이나무기자(저작권자팝뉴스)